울섬 & 쉼표

정릉 청소년문화공간

입구에서 본 울섬

입구: 울섬이 닿아있는 바다

입구로 들어서는 계단실

이름 없는 방들: 각 실의 이름을 지으려 했으나, 청소년들은 왜 자꾸 규정하려고 하냐는 의견을 냈고, 이름 없는 방이 되었다.

쉼표의 윗 공간은 세 그루의 느티나무 위를 감각하는 곳이다.

쉼표의 중앙은 비워진 중정이고, 하늘에서 뛰어노는 그물망으로 만들어져 있다.

쉼표의 하부는 쉼터이고, 작은 공연장이다.

설명 discription

정릉 청소년문화공간 <울섬 & 쉼표>

"청소년이 주인이다"라는 기치로 한 공간 프로젝트다. 청소년들이 공간을 기획해 만들고 직접 운영까지 할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정릉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여서 제목을 "건축학개론"으로 홍보했고, 당시 문구는 "청소년에게는 학교와 집이 아닌 제3의공간이 필요합니다.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연습실이, 파티를 열 수 있는 파티룸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카페 같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누군가의 간섭을 받지않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공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우리에게 빈공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요? <청소년건축학개론>은 총12회차에 걸쳐 직접 공간을 디자인하고, 컨텐츠를 채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공간의 주인이 되는 워크숍입니다. 건축과 문화기획을 배우고, 자유로운 상상과 기획을 통해 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들어 보려합니다"였다. 

이 공간의 명칭 <울섬 & 쉼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은 이름이다. '울섬'은 '우리들의 섬'의 약어다. 육지와는 떨어진 섬과 같은 온전히 독립된 공간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쉼표는 외부 공간으로 쉼표처럼 생겼고, 쉼을 위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