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새터민 청소년 직업교육 인큐베이팅 시설
프로젝트의 건축주는 10명의 탈북청소년과 함께 살아가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새터민청소년그룹홈<가족>이다. 건축주는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 인근에 청소년호스텔을 만들어 탈북청소년의 직업 인큐베이팅 거점을 만들고자 했다. 이곳은 비영리단체로 경제적으로 넉넉한 단체가 아님으로 건축주의 요구사항은 다양한 활동 가능한 공간과 독특한 형태건축이되 비용은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이에 40피트 해상컨테이너를 선택해 구조체 및 내외장을 범위를 최소화했다. 컨테이너 자체의 구조는 유지하고, 대지의 형상을 따라 컨테이너를 사선으로 배치해 컨테이너와 컨테이너 사이의 중정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컨테이너와 컨테이너 사이에 지붕을 덮어 식당, 공연장 등 대형공간을 만들어 비용을 최소화 하였다. 각각의 컨테이너와 공간은 긴 복도로 연결했다. 복도를 따라 가며, 다양한 중정과 주변 자연환경을 다른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건축개요
대지위치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63번지
대지면적 : 763.00㎡
건물규모 : 지상2층 / 3개동
건축면적 : 140.18㎡ / 연 면 적 : 145.51㎡
건 폐 율 : 18.37% / 용 적 률 : 19.07%
용 도 : 제1종 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
공 법 : 컨테이너(경량철골)+경량목구조
구 조 재 : 컨테이너
단 열 재 : 미네랄울
마 감 재 : 미송합판 위 투명락카